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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단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6:06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건조한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오는 5월까지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국에서 발생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에 더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건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나서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인구밀집 지역의 대형공사장과 재건축 공사장, 상습적인 민원 발생 사업장 등 20여개소를 위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막), 덮개시설, 세륜시설, 공사차량 통행 도로 살수 이행 여부 ▶공사장 내 통행 차량속도 준수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 이행 등이다.

이형석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장은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행정지도와 계도를 하고,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조치가 불성실한 업체는 관련법에 의거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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