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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키다리식품(주)과 농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6:24

정안알밤휴게소 활용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맞손
공주시-키다리식품(주)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 운영사인 키다리식품(주)과 손을 잡았다.

27일 오시덕 시장과 이명수 키다리식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키다리식품은 정안알밤휴게소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와 음식점의 지역 농축산물 사용은 물론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등 공주시 문화관광자원 및 지역축제 등을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속버스 환승휴게소인 정안알밤휴게소는 하루이용고객이 환승고객을 포함해 10만명에 이를 정도로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해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오시덕 시장은 “타 지역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정안알밤휴게소와의 협력은 상생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농업생산자 단체 등과 협의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천안논산고속도로 노선 기존의 정안휴게소를 지역 특색을 강조한 정안알밤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속도로 상의 표지판 휴게소 입구의 폴사인 휴게소 간판 등을 재정비 했으며 그 결과 알밤 판매 실적이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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