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대덕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대덕구청) |
대전 대덕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지역연대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아동안전지도제작, 여성안심지킴이집, 폭력예방교육, CCTV설치, 안심마을만들기, 소방·교통안전교육, 꿈나무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지역안전망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예정인 여성안심지킴이집 확대 운영,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공공디자인으로 문화마을 만들기 등 신규추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찰, 교육청,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복지관 등 17개의 민·관·학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