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동초 병설유치원 병아리 선사교실 참여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석장리박물관에서 5∼7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병아리선사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상반기 병아리 선사교실은 지난 2월 대전, 세종, 충남 및 충북 등에 소재한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총 24팀의 접수를 마쳤으며 미처 접수 하지 못한 대기팀이 있을 만큼 큰 호응을 받으며 이달 10일 공주 교동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우가, 그림으로 소원을 빌어 볼까?’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돼 구석기 소년인 ‘우가’와 ‘우가아빠’를 따라 식량을 찾아나서는 체험형 연극과 야외 현장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병아리선사교실은 아이들이 향후 잠재적인 문화인들로서 갖춰야할 소양을 길러주고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5월까지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참조하거나 석장리 박물관(041-840-89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