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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나눔 봉사단, 민족 전통문화 계승발전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7-04-10 10:55

지난 7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나눔봉사단이 사천시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사천전통문화제 계승발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나눔봉사단이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나섰다.

지난 7일 KAI 나눔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사천시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사천 무형문화재연합회 김선옥 회장, 사천시 문화관광과 김대균 과장, 경남 메세나협회 신병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전통문화연합회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남 메세나협회를 통해 사천지역 무형문화재 5종에 지정기부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지원금액은 춘계/추계 시민초청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전액 이용될 예정이다.

후원 받은 사천지역 무형문화재인 가산 오광대, 마도 갈방아소리, 판소리 고법, 판소리 수궁가, 진주 삼천포농악 5종은 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합동공연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KAI 나눔봉사단은 무형문화재 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유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사천읍성, 선진리성, 구계서원 3곳에 대해 매월 1회 문화재 보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사천 무형문화재 연합회 김선옥회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도움으로 사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 잊어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욱 더 계승발전 시키고, 항공의 첨단산업과 전통예술이 살아 숨 쉬는 천년 사천의 얼을 더 높여 지역 문화 관광발전에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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