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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족친화마을 발대식…만평 등 5개 마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11 11:42

지난해 '가족친화마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미술관 체험.(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안심 등 5개 가족친화마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마을 발대식'을 개최한다.

가족친화마을 사업은 지난해 안심과 월성 마을 2곳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시범 실시됐다. 올해부터는 시 자체사업으로 만평, 대명, 범물 마을을 추가해 5개 마을로 확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이웃ㆍ세대 간 소외와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돌봄과 가족활동을 마을단위에서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이 다니는 직장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해 풀뿌리 일가정양립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가족사랑 실천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대 간 어울림(아이와 어르신), 부모수다방, 부모교육, 가족친화(현장체험, 캠프, 예술제, 운동회)와 프리마켓 운영 등이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발대식이 기존 가족친화마을과 신규마을 간 각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가족친화마을 확산으로 이어져 가족이 행복한 대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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