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주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동아보건대 박상인 군.(사진제공=동아보건대학교) |
전남 영암 소재 동아보건대학교가 광주전남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1일 동아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광주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글로벌호텔조리과 박상인 군(2학년)이 요리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34개 직종에 34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 12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숙련된 기능과 탄탄한 기술력은 저성장 시대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돼 지역경제의 뿌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산업과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를 치하했다.
아울러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는 올해 졸업한 박상아 양이 요리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데는 학교에서 체계적인 실습 등이 밑받침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