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사진 왼쪽)평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민원실 순회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은 민원실이 관행적 서비스를 넘어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 내에 ‘순회미술관’을 20일 종합민원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종합민원과장, 평창미술인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
군에 따르면 평창군을 주제로 한 작품 12점을 전시를 시작으로 ‘순회미술관’을 열게 된 것은 평창군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분기별로 전시하면서 작가들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생활의 턱을 낮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행정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민원서비스가 더 이상 행정서비스의 제공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란 복지의 영역까지 확대 된 만큼 순회미술관 개관을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든 행복함과 만족감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