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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합천군이 광주대구고속도로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대승천 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은 2017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지역관광활성화 협약을 맺은 광주대구고속도로 인근 지자체와 함께 19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대승천 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新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휴게소에서의 이날 캠페인에는 광대고속도로 주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합천군을 비롯한 함양군, 거창군, 고령군, 장수군, 순창군, 달성군, 여수시, 담양군, 화순군, 영광군, 전라남도 등 12개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가 함께 참여했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지난 2015년 12월 확장개통 후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가 넘게 늘었고, 봄 나들이철을 맞아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합천군은 오래 봄 여행주간 동안 펼쳐지는 ▲황매산철쭉제와 황강 은빛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여름 대표축제 ▲합천여름 바캉스 축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한여름 이색체험 호러마을축제 ▲고스트파크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홍보마케팅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여행시즌 관광객 유치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 봄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합천황매산 철쭉 따라 봄여행’이란 주제로 황매산 철쭉제 방문객에게 철쭉 머그컵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