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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지도로 표현하는 온ㆍ오프라인 운동 '우리동네 그린맵'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7-04-20 17:39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올해 사업 결정 신규 5곳, 지속 1곳 지원
'우리동네 그린맵'은 올해도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5곳, 지속사업 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진제공=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20일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7 우리동네 그린맵' 공모사업 선정단체 간담회에서는 공모단체들이 모여 올해 진행될 그린맵 운동의 내용을 공유하며, 추진일정 등을 점검했다.

2011년부터 진행된 공모사업을 통해 40여개의 '우리동네 그린맵'이 제작되었으며 올해도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5곳, 지속사업 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사업은 성남 에코사이클, 수원 '우리는 시장에서 신나게 볼며 즐겁게 배운다', 군포 '생태텃밭 지도'와 아침을 깨우는 '우리동네 산새소리', 오산 '우리동네 도보지도 등이다. 지속사업으로는 구리의 '나무야! 이름이 뭐니?'라는 생태교육이 있다.

그린맵(greenmap)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시각화 하는 도구로서 세계 공통의 그린맵 아이콘을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지도로 표현하는 온·오프라인 운동이다.

1992년 뉴욕에서 시작된 그린맵 운동을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2008년부터 도입해 경기도형 지속가능성 운동인 '우리동네 그린맵'으로 브랜드화 하였으며 지속가능성 운동의 도구로 경기도 지역에 제안했다.

그린맵 시민 모니터 양성·국제워크숍·공모사업·교육사업·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우리동네 그린맵'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ESD인증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도구로도 인정받았다.
 
'우리동네 그린맵'은 올해도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5곳, 지속사업 1곳이 선정됐다./아시아뉴스통신DB

올해 선정된 우리동네 그린맵은 전통시장·둘레길·텃밭·자전거·조류관찰·생태 등을 주제로 지역의 지속가능성 운동을 선도하며 지속가능성의 시각적 자료로 쓰일 것이다.

올해 우리동네 그린맵 사업은 공모사업,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원 모니터링 사업, 교육사업(지속가능한 학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동네 그린맵 홈페이지(www.greenmap.kr) 또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www.ggag21.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UN의 권고로 설립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기도의 민관협력기구이다.

더 협력적으로, 더 친환경적으로, 더 성평등하게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지역에 30개 시군 지방의제21 기구가 함께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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