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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충북 영동소방서 화재진압(속도방수)팀이 오는 6월 열리는 2017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실전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소방서) |
충북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오는 6월 열리는 ‘2017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해마다 열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충북도내 소방서 각 대표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우승을 차지한 팀이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훈련은 소방기술경연대회 중 화재진압(속도방수) 분야에 집중 실시했다.
화재진압(속도방수) 분야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호스를 연결하고 방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경기로 개개인의 신속한 움직임은 물론 4인 모두 정확하게 맞아야만 좋은 결과가 나오는 종목이다.
송정호 서장은 “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이 돼 돌아오길 기대한다”며“경연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영동소방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