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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구는 옥천군청"…김지연・조혜진 ‘국가대표 선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22 07:47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 2명씩 배출 ‘쾌거’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충북 옥천군청 정구팀의 조혜진(왼쪽).김지연 선수.(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청 정구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정구 강팀'을 재확인했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청 정구팀의 김지연(23)?조혜진 선수(25)가 나란히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옥천군청 정구팀은 2년 연속 국가대표 2명씩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순창 다목적 실내 정구장에서 열린 2017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지연 선수는 개인단식 2위에 올랐다.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NH농협은행 김영혜 선수에 0대4로 석패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단식 1, 2위까지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옥천군청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지연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소속팀 주장인 조혜진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개인복식 2위에 올라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이 3번째다.

두 선수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코리아컵 정구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국가대표 상비군 10명 중 2명이 옥천군청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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