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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다음주 내곡동 새집으로 이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4-22 16:30

박 전대통령 삼성동 자택./아시아뉴스통신 DB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팔고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새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내곡동으로 이사한다"며 "삼성동 집을 팔고 새 집을 산 것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곡동으로 이사가는 데에는 삼성동 자택이 낡은 데다가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매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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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에 언론과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삼성동 자택 감정가가 70억원 수준이나, 이번에 67억5000만원에 팔렸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새 자택은 '사저 매입' 의혹이 불거졌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와 500m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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