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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51회 단종문화제’···성동구·제천시·단양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1:47

서울시 성동구 수제화 50% 할인·제천시와 단양군 지역 특산품 등 150여개 판매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에서는 제51회 단종문화제(4.27∼4.30)기간에 부대 행사로 농· 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판매장은 관내 농가 및 생산자단체는 물론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성동구와 중부내륙행정협의회 자치단체인 충북 제천시, 경북 단양군에서도 지역 농·특산물 및 특산품을 함께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판매 품목은 전체 150여개 품목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산채류 및 잡곡,  농산물 가공제품 등으로 생산농가 및 단체에서 직접 참여하며 제천시와 단양군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가지고 홍보 판매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 성동구에서는 수제화 특구지역에서 지역 특산품인 질 좋은 수제화를 판매가격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품목으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식·시음·체험거리 등 판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직접 맛을 보고 체험을 통해서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판매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농·특산물 판매장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시식·시음·체험을 통해서 영월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판매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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