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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大서, 장애인 합동결혼식 열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5:56

23일 학교 미래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주제로
23일 국립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상진)는 학교 미래관 다목적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장애인 합동결혼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복지대)

국립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상진) 23일 학교 미래관 다목적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장애인 합동결혼식’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복지대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5지역 16개 클럽이 주최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사)송탄중앙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며 복지대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부부 중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장애인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으로 이날 결혼식은 이상진 복지대 총장의 주례로 총 2쌍의 장애인이 백년해로를 기약했다.
 
신형주 송탄중앙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총장은 “장애인 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대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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