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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희망봉사회, 치매예방 봉사활동 실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6:23

24일 충북 충주 지현동주민센터에서 희망봉사회가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치매예방을 위한 부채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 지현동 희망봉사회가 24일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회는 지역 20여명의 노인들을 지현동주민센터로 초청해 부채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채그리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비 모양의 부채에 꽃그림 그리기와 붓글씨 쓰기를 통해 노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봉사회는 이날 봉사활동 후 노인들에게 점심도 대접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최익순(87) 할머니는 “학교 문턱에도 못 가봤는데 덕분에 붓도 잡아보고 그림도 그려 보았다”며 기뻐했다.
 
희망봉사회는 앞으로도 홀로 노인과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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