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경남 함안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차정섭 함안군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 군수는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이모씨로부터 지난 2월과 3월쯤 비서실장을 통해 현금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하지만 차 군수는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서실장을 통해 현안 사업 관계자 등으로부터 돈이 차 군수에게 흘러간 정황을 추적하는 등 수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함안군수 비서실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현재까지 6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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