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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조치원 유치 확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8:32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해복구센터의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지구 내 건립 예정 위치.(사진제공=세종시청)

교육부 산하 교육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가 세종시 조치원읍 서북부 도시개발지구에 입주한다.

24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부 회의실에서 재해복구센터의 성공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교육부 이영 차관, 류재승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한석수 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재해복구센터는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지구 내 공공청사용지 5000㎡에 건립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2019년에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24일 교육부 회의실에서 류재승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영 교육부 차관, 한석수 학술정보원장(왼쪽부터)이 재해복구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재해복구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으며 교육부에서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건축 및 운영 관리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재난이나 재해로 교육정보시스템이 파손돼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 대비 학생생활기록부 등 주요 정보자원을 안전하게 보관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게 된다.

재해복구센터 건립에 따라 상시근무인력 55명 연간 유동인구 8600명이 발생하는 등 원도심 조치원읍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유치를 위해 현장설명, 실무회의 등 긴밀한 협력과 물밑 접촉을 통해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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