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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ㆍ의성군, 경북도 규제개혁평가 '대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24 21:49

경북도의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유공자 시상식이 24일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기업투자 활성화와 국민 생활불편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ㆍ군 및 유공자를 표창하는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상주시ㆍ의성군을 비롯, 최우수상 구미시ㆍ영덕군, 우수상 영천시ㆍ봉화군, 장려상 포항시ㆍ예천군이 각각 수상했다.

상주시는 석유판매업 고시를 개정해 도지정 문화재 보호구역 경계 50m 이내에서도 주유소를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부의 개성공단 조치 후 입주기업인 전구 제조업 공장을 유치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에 나서 연매출 200억원에 따른 지역의 세수증대와 1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은 기존기업의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근거를 마련해 투자 확대를 장려하고, 자연녹지지역 내에 있는 공장 건폐율 완화 방안을 도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경북 최초로 지역 내 5개 장소를 마련해 푸드트럭 2대를 청년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와 시ㆍ군이 함께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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