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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장애인을 위한 영화 관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서종문기자 송고시간 2017-04-24 23:44

 
정신장애인 영화관람(사진제공=고흥군)

전남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24일 고흥작은영화관에서 다큐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참여회원들은 영화관람 후 영화가 주는 의미와 감동을 서로 나누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화요법처럼 쉽지 않은 문화생활 경험 등 다양한 적응훈련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현재 등록된 만성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주 2회(월,목)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정신의료기관 퇴원 환자들을 위해 연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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