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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시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5-11 09:31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을 활용한 e-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고학력 청년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한 충북청년여성 고용현황 및 욕구조사 결과 도내 청년여성의 대학졸업 이후 평균 구직기간은 13개월로 90.2%가 2년 이하의 구직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따라 지난해부터 대학 졸업 후 구직활동을 위한 취업지원공백기의 청년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은 신(新)트렌드 기술분야의 전문직업교육, 우수인재 인턴십, 청년여성 네트워크(청년여성드림팀) 구성·운영의 3단계 지원체계로 운영된다.
 
올 해는 빅테이터 플랫폼 기반을 활용한 e마케팅 전문가 양성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결과 우수한 청년여성을 선발해 지역의 기업에서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인턴십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은 사업 기간이 짧았음에도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무역마케팅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 20명중 9명이 관련분야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취업 교육생들도 구직활동 중이어서 취업 성공사례는 늘어날 전망이다.
 
변혜정 도 여성정책관은 “2017년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청년여성과 도내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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