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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아리랑TV, 전 세계에 '경북관광' SNS 홍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13 12:32

아리랑TV가 경주 교촌마을에서 '2017 대한민국 구석구석 탐방 프로그램' 경북편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동남아·중화권 등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리랑TV와 함께 경북의 우수관광자원에 대한 SNS 홍보에 나선다.

아리랑TV는 '2017 대한민국 구석구석 탐방 프로그램-총26편'의 경북편 제작을 위해 지난 8~9일 이틀간 경주 교촌마을, 첨성대, 반월성, 양동마을 등을 촬영했다.

오는 22일과 29일 각 1편씩 2편의 경북여행 영상을 106개국에 송출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도 게시해 전 세계에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아리랑TV는 현재 28개 플랫폼, 44개 채널, 팔로우 67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촬영된 영상은 스타 셰프 이원일과 인기 그룹 DAY6(성진, 영케이)가 진행을 맡았다. 교촌마을에서의 잘 입고(한복)·잘 먹고(맛집)·운동 잘하는(활쏘기) 체험, 퀴즈미션(대릉원·첨성대·반월성)을 통해 경주유적지를 알리고, 안압지 야경과 양동마을 달맞이 음악회로 경주의 멋과 어우러지는 노랫가락을 담아 선보인다.

특히 경주의 저잣거리, 7080상가, 골동품점, 학교, 약전골목길 등 1950년대 이후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추억의 달동네'에서의 숨바꼭질은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로 생중계해 전 세계 웹 이용자들이 달동네의 구석구석을 직접 누비는 것과 같은 생동감 있는 SNS 홍보가 됐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촬영현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웹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의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경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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