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트위지 전기자동차./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일환으로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전기차 전시행사’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밭수목원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제작사인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3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들은 자율적 차량관리에 대한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시 와이퍼?워셔액 등 간단한 소모품 등은 무료로 교체 받고 경미한 수리사항은 차량관리 전문가로부터 바로 조치받을 수 있다.
본 행사에서는 미세먼지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기차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전기차 구매 시 받는 보조금(1900만원) 혜택과 연료비 절감 내용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의 초미세먼지(PM2.5) 발생원의 대부분은 수송분야(약86%)가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기본적인 차량정비만 잘해도 미세먼지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