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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밀양 고례리 농가 찾아 일손 돕기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5-17 16:41

17일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이 17일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가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는 경남지역 전 경제사업장 임직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짐을 결의하고, 고례리에서 생산되는 배 적과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에는 작물 생육단계에서 농업인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개선하기 위해 계열사인 남해화학 경남지사(지사장 김복현)와 농우바이오 경남지점(지점장 송순종), 농협케미컬 동?서부지사(동부지사장 박윤환),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윤욱원) 등이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상명 농업인은 “경남농협이 해마다 농가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지원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민으로서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농심(農心)을 품고 항상 농민 곁에 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남농협이 전국 최초 ‘영농인력 중개 TF팀’을 구성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도록 전 임직원이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이번 일손 돕기를 계기로 경남지역 농협 경제사업장 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경남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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