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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경기북부경찰청사에서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오른쪽)이 최명섭 의정부예총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
경기북부경찰청(치안감 이승철)이 1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최명섭)와 문화 예술의 감성치안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섭 의정부 예총 회장, 김덕기 의정부 사진협회장, 임응섭 의정부 미술협회장, 이병예 의정부 국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청은 의정부 예총 등재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청내에 항시 전시해 경찰청 직원 및 방문 인들이 문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식에서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사 내에서도 예술 작품을 감상 할 수 있게 되어 창의적이고 활기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섭 의정부 예총 회장은 “소속 문인들의 품격 있는 작품을 시간이 부족한 경찰청 직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2016년 3월 개청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힐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