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세계인의 날' 행사 공식 포스터.(사진출처=제10주년 세계인의 날 홈페이지) |
울산교육청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태화강둔치에서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홍보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문화축제'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20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교육 홍보 전시관과 필리핀 체험관 부스를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홍보 전시관 부스에서는 다문화정책학교의 현황을 보여주면서 중도입국 학생(외국에서 태어난 국제결혼 가정 자녀)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돕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숙 울산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많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