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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독도 태극으로 물들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5:33

'동해 속 독도 탐방단'이 독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지역 중학생 82명과 11명의 인솔 교사 등으로 꾸려진 ‘동해 속 독도 탐방단’이 독도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탐방은 지역 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탐방 체험을 통해 애국심과 국토애를 생생하게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
 
탐방단은 지난 17일 후포에서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 서면을 시작으로 울릉도의 기암괴석을 관찰했다.
 
또 나리분지에 도착해 울릉도 특유의 너와집과 투막집을 둘러보았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도착해 김윤배 선임기술원의 특강을 경청하면서 독도 탐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동해 속 독도 탐방단'이 독도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다음날 탐방단은 독도에 발을 내딛고 탐방길에 올랐으며 독도를 태극의 물결로 물들이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독도 탐방단에 참가한 매봉중학교 3학년 서동인 학생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의 중단을 촉구하는 선언문 낭독하며 다시금 독도와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대전시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해용 단장(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일정을 통해 임장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82명 학생들의 한 사람 한사람의 탐방 경험을 통한 흡족한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며 “미래 학생들이 주도하는 시대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경험이 됐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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