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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통산 '30승' 달성…역대 세 번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6:24

류현진 선수./(사진출처=에이스펙코퍼레이션)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2승을 거두면서 빅리그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 5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4.99에서 4.75로 하락했다.

이로써 시즌 2승(5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2013년 14승, 2014년 14승을 묶어 메이저리그 통산 30승 고지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사진출처=에이스펙코퍼레이션)


류현진의 이 2루타는 지난 2014년 7월 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 이후 1,052일 만에 나온 장타였다.

4회말에는 마이애미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147㎞ 속구에 맞고 1루를 밟기도 했다.

류현진은 6회 교체됐고 다저스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마이애미 타선을 틀어막으며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줬다. LA다저스는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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