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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자위, 제2차 위원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7:52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8일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1에서 제2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18일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1에서 제2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4인 공동위원장인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회의주재),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해 산업계, 노동계, 정부유관기관, 학계 등 지역인력양성체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17년 교육훈련 목표 및 추진실적과 대구시 '지역고용기본계획' 수립,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NCS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추진현황, 전략.미래산업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보고하고, 대구지역인자위 운영규칙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 중 전략.미래산업 분과위원회 구성운영과 관련해 대구지역인자위를 중심으로 차세대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유망 첨단 신기술 분야 발굴 및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창출에 기여할 미래 인력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공동위원장인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지역인자위를 통해 대구가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인력수급 미스매치 등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구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총, 대구상의가 더욱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위상 의장도 "인자위가 대구지역 내 잠재된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인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적자원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대구, 일하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대구경총이 앞장서서 대구인자위를 돕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체제 첫 회의를 주재한 진영환 회장은 "새정권의 출범과 함께 앞으로 지역인자위의 기능이 커져감에 따라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의가 설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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