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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 2위…역대 최다 메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5-19 18:53

10종목 114명 참가, 금 47, 은 43, 동24 획득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서 역도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부문 한국 학생 신기록을 수립, 3관왕에 오른 지민호 선수(면천중)가 금메달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이 전국 종합성적 2위를 차지했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19일 아산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남선수단은 금 47, 은 43, 동 24 등 모두 114개를 획득했다.

충남은 지난해 보다 금 15개를 추가로 획득,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다.

특히 3년 연속 종합 우승 종목인 육상(총 75개: 금 38, 은 24, 동 13)의 꾸준한 선전과 전략 종목인 역도와 탁구에서 다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충남선수단은 3관왕 1명, 2관왕 13명을 배출했다.

이 중 지민호(면천중) 선수는 역도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부문에서 한국 학생 신기록을 수립해 3관왕에 올랐고, 육상 트랙에서는 김창순(용남고) 선수가 4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용기와 도전과 희망의 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충남의 학생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선수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해단식에서 지도자와 선수를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4일간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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