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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취약지 특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7-05-19 22:46

박구원 진주시부시장 남강댐관리단 방문 우수기 남강댐 효율적인 운영 협조 요청
박구원 진주부시장 재해취약지 특별점검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배수펌프장 및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과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매년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등 여름철 풍수해 위험이 커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은 19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을 방문해 조홍영 단장을 면담했다.

이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남강댐 직하류에 시가지가 위치하고 있어 댐 방류와 하류 침수피해가 직결되는 만큼 집중호우 예측 시 사전방류 실시 등의 효율적인 댐 운영을 요청했다.

이후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장과 영천강 수계 문산 삼곡 배수펌프장을 점검했다.

한편, 진주시는 자연재해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부서장 책임하에 점검을 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에 취약시설을 정비해 다가올 여름철 재난대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안전검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는지 잘 살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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