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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때 이른 더위 ‘식중독’ 주의 당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19 22:47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가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품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음식물 보관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마다 6월부터 실시하던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시설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올해는 5월부터 앞당겨 실시한다.
  
바닷가 주변 횟집과 피서지 주변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경남도는 시·군 위생감시원 163명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661명을 활용해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교육청, 영양사·조리사협회, 식품위생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식품관련 종사자 1만3000여명에 대해 주 1회 이상 식중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내달 말부터 스마트폰을 앱(App)을 활용해 위생관리 자기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각종 홍보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폭 넓게 전개해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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