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청사(사진제공=태안군청) |
충남 태안군이 내년 관내 주요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보다 20.6% 증가한 2378억원으로 잡고 국비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태안군은 19일 한상기 군수와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중앙부처 방문 결과 및 확보 대상사업 예산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올 들어 5회째 개최되는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대상 사업 예산확보 최종 목표액을 올해(1972억원)보다 406억원이 증가한 2378억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중앙부처 심의 단계부터 부서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부처 방문 활동을 전개하고 중점 확보 대상사업을 선정해 특별 관리하는 등 다각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민선 6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군민의 행복과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