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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빛낸 음악인 초청, 간담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7-05-20 10:53

간담회에 참석한 음악인들이 한상기 태안군수(뒷줄 오른쪽 6번째) 등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을 빛낸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태안군은 19일 태안을 소재로 음악 활동을 한 작사가 고두현(‘만리포 사랑’), 김동찬(‘몽산포 아가씨’), 이승대(‘지난 여름 몽산포에서’), 차상우(‘몽산포 사랑’), 임승천(‘꽃지바다’), 강종원(‘안면도 아가씨’), 박임규(‘방포의 사랑’), 김 철(‘태안반도’), 여종구(‘추억의 안면도’)와 작곡가 김현성(‘만리포 사랑’), 공정식(‘태안은 사랑’), 유하정(‘안면도 아가씨’)를 비롯 가수 나현, 전 설, 김달래, 정 희씨 등을 군청으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태안군의 아름다움을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광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를 나눈 후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태안을 주제로 한 대중음악이 지역 홍보 등 관광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가요와 공연 등 대중문화와 연계한 지역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자연경관과 지명을 주제로 향토가요를 만든 음악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슬로시티 가입 등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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