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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복합 지하주차장 건립공사 발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5-22 11:28

22일 행복청이 조달청에 발주한 정부청사 인근 복합 지하주차장 건립공사 위치도.(사진제공=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이 2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조달청에 발주 요청했다.

행복청은 복합 지하주차장을 건립해 청사 인근에 운영하고 있는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조성 청사 이용자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상 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4개 부지로 국토부 농식품부 산업부 주변 3곳과 안전처 주변 1곳이며 1068억원을 투입 연면적 5만 4524㎡의 시설을 오는 2019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건립되면 청사 인근 16개소에 운영하고 있는 지상주차장을 현재와 같이 계속 운영하되 향후 복합주차시설 확충, 대중교통 활성화 및 도시안정화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 시설을 기존 주차장 부지에 건립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차 부족 현상은 청사 주변 미매각 상업용지에 대체주차장을 조성 청사 이용자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청은 이 시설 외에도 문광부 청사주변과 기재부 청사주변에 제2,3의 복합편의시설인 ‘Informal+Core’(문화시설+주차장)와 ‘세종클로버’(체육시설+주차장)를 건립할 예정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주차시설을 건립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주차공간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도시경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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