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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국적 관광마케팅 홍보활동 펼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7-05-22 13:52

군산시가 지난 19일 다국적 대학생 기자단 20여명을 포청, 펨투어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다국적 대학생 기자단 20여명을 초청, 군산시간여행마을 팸투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열린 팸투어는 국내 관광객을 넘어 국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내국인 11명 포함 중국?대만?베트남 대학생 20여명은 시간여행마을 곳곳의 골목들을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군산시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자유여행을 즐기는 대학생들의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고 대학생 기자단이 보유한 블로그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군산관광에 대한 글로벌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다국적 대학생 기자단 운영?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5월 출시된 ‘1박2일 시간여행 시티투어’ 여행상품과 연계해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다국의 젊은이들을 통해 군산관광의 새로운 면모가 국외 관광객들에게도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다국적 관광객에 맞는 관광편의시설 조성 등 수용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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