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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정의 달 맞아 가족소통·문화체험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예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2 16:17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제주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가족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의 화해와 소통,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 세미나'와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도에서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혼위기가정의 회복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전문가 제언을 통해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혼 위기가족의 이혼 과정에서 겪는 여러움과 사회적 문제 예방에 대한 대처방안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세부내용으로는 사업 진행과정 소개, 기조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며 기조발표는 ▲1주제 (사)한국사회발전연구센터 박경식 박사의 '제주지역 협의이혼 전 상담의 성과분석에 대한 발표' ▲2주제 가족사랑상담소 김명수 소장의 '상담 수행에 따른 평가와 문제 제시' ▲3주제 제주대학교 김양순 명예교수의 '미성년자자녀에 대한 상담의무화 문제'를 다루게 된다. 한삼인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발표주제에 따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인 가족문화축제는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오는 28일 오전 10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부사생대회, 수놀음 벼룩시장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도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국은 "온 가족이 함께 가족소통과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 간 마음과 전달과 화합으로 건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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