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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 초청 특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2 17:59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가 22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정을 만나면 정열이 솟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2일 도청 강당에서 도와 시·군 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 초청 특강을 열었다.

김윤규 대표는 지난 2012년 열정과 감동을 파는 '청년장사꾼'을 창업해 소자본의 감자튀김집으로 시작해 30억원 매출의 성공신화를 일궈냈다. 특히 서울 용산구의 버려진 인쇄소 골목에 청년장사꾼 매장 7개를 열어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람과 문화가 있는 도심으로 재탄생 시킨 '열정도 프로젝트'의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이날 '열정을 만나면 정열이 솟는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한 평범한 대학생이 레드오션인 식당 창업으로 성공한 스토리와 죽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청년장사꾼의 철학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경북도는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일자리본부와 청년취업과를 설치했으며 '지발 좀 묵고 살자', '일·취·월·장! 프로젝트' 등 서민경제의 간절함과 절박함을 담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창업 성공률 제고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에 반영해 청년창업 지원정책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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