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오는 25일부터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통영시 흡연율은 21%로 전국(22.5%)과 경남(21.7%)에 비해 다소 낮다.
전체 연령별 흡연율은 30세~39세가 28.7%로 높으며 이중 남자 흡연율은 51.4%로 가장 높았다.
또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도 30세~39세가 19.3%로 전체 연령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생활터 금연사업으로 직장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25일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또 6개월간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총 8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일 년에 최대 12주치의 니코틴보조제를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무상으로 지급한다.
금연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품과 금연성공기를 선정해 통영소식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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