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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월산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5-23 09:28

오는 2019년까지 조계종의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들어설 예정(붉은원)인 세종시 전월산 전경.(사진제공=세종시청)

대한불교조계종이 지난 2014년 매입한 세종시 1생활권 세종리 종교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지을 예정이다.

이같은 사실은 23일 열린 제43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세종시의 업무보고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게 됐다.

체험관은 조계종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5000평의 부지에 총 180억원을 들여 연면적 2250평 규모의 전시실, 공연장, 체험시설,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19년까지 조계종의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들어설 예정(붉은원)인 세종시 세종리 위치도.(사진제공=세종시청)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지는 연기군 시절 남면 양화리 지역으로 풍수지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으며 세종리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곳에서 전월산 쪽으로 조금 올라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는 2019년까지 완료하는 이 사업은 올해 5억원(설계비)의 정부예산이 편성돼 있다. 부지매입비 132억원을 제외한 180억원의 사업비는 조계종이 72억원 국비와 시비 각 54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조계종이 사업계획서와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세종시는 지원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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