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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공사장 크레인붕괴…3명 사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0:20

 남양주 다산신도시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 크레인이 붕괴되면서 인부 3명이 사망하고 사망2명이 중삼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기자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22일 오후4시 40분쯤 타워크레인 붕괴로 인해 공사중이던 인부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삼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길이80m의 타워크레인 인상작업 도중 높이40m 부근에서 크레인이 꺾여 부러지면서 작업인부 5명이 추락,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3명은 서울과 경기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그러나 중상자 3명 중 무너진 크레인에 걸려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서울의 모 병원으로 긴급 수송된 A씨가 끝내 사망해 사망자수는 3명으로 늘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현장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크레인이 이전부터 이상이 있었다는 말이 나돌면서 인재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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