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구시 모든 공직자 2년마다 재난안전교육 받는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7:15

대구시는 올해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마인드 향상과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공무원 재난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4회에 걸쳐 1200명, 내년에는 7회에 걸쳐 2100명의 공직자 재난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대구시 전 공직자가 2년에 한 번씩 재난안전 교육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재난사례 소개 및 공무원의 재난능력 대응 제고'라는 주제로 재난안전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진, 폭염, 폭설, 한파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처요령을 배워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재난안전에 대해 깊이 인식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안전정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여름철 자연재해인 폭우, 강풍 등에 대비해 시설관리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대구가 생명과 안전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