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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연료전지 생산 퓨얼셀 익산공장 준공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5:43

익산공장 2천평 규모 5월 23일 준공
익산시 브랜드./아시아뉴스통신DB

익산시 익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두산(회장 박정원)은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퓨얼셀 익산공장을 약2,000평 규모로 조성하고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원 두산 회장 및 그룹 임원진 등을 비롯하여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의원(익산 을), 이원욱 의원(화성 을), 발전공기업 및 민간발전사 관계자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퓨얼셀 익산공장은 2016년 2월에 착공하여 7월에 건축을 완료하고 12월에 생산설비를 갖추었다.

2017년 4월까지 시험가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M400모델 Fuel cell 생산에 착수하게 됐다.

또한 2017년 채용한 생산직 신입사원 26명을 포함하여 모두 11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연료전지(Fuel cell)는 수소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얻는 설비로 규모에 관계없이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어 건물용은 물론 주택용으로 사용된다.

소음·진동 및 유지비용이 적어 친환경에너지원으로 미래에너지의 대안으로 꼽히는 수소에너지의 핵심 기술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부단한 혁신과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연료전지 산업은 두산 뿐 아니라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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