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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우범지역 범죄예방진단 실시로 안전한 강원도 확립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5-25 17:45

강원지방경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25일부터 2개월간 도내 우범지역 및 여성불안지역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팀(Crime Prevention Officer)을 활용,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강력범죄와 여성대상 범죄 발생 및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합동 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예방진단 결과에 따라 순찰강화는 물론이고 CCTV·비상벨·보안등과 같은 방범시설물 설치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지방경찰청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참여와 예측·선제적 치안활동을 통해, 강력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한 강원도 확립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해 6월 도내 전 경찰서에서 발대해 우범지역, 주차장, 원룸 밀집지역, 공중화장실 등 범죄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한 범죄분석 및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협조를 이끌어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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