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제26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서 장재동씨 대상부 장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5-26 06:37

지난 24일 경북 상주 문회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김재원 국회의원,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등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26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장재동씨(전북 군산시)가 대상부 장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상주시지회(회장 이영옥) 주관으로 지난 2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의 시조인 82팀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는 우수한 명창 발굴을 통해서 전통 시조창의 보급과 계승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을부(평시조)와 갑부(사설시조), 특부,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합창부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부 장원에 장재동씨(전북 군산)가 도지사상을, 차상에는 양연화씨(경남 함양군), 국창부 장원은 이순자씨(안동)가 각각 상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조는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낸 가락으로 옛 선비들의 멋과 가풍, 민족의 정서가 담겨져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시조창은 조상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자랑스러운 우리의 노래이자 민족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조를 보다 격조 높은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