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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정한 능력평가 위해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05-26 10:29

문재인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DB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가?조만간 실현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위가 공공기관 입사지원서에 사진 부착은 물론 출신 학교도 적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공공기관부터 지원자의 스펙을 없애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선발될 전망이다.

외모나 학력보다 공정하게 능력으로 평가하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의무화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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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현장./아시아뉴스통신DB

국정기획위?관계자는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는 여야 대부분이 동의하는 사안"이라고 밝히면서, 다음 달 임시국회 때 관련 법안을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도 자금이 부족해 문을 닫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정책도 추진된다.

금융위가 3000억 규모의 '삼세번 재기 지원펀드'를, 중소기업청이 2000억원을 투입해 같은 성격의 펀드를 만들기로 해, 모두 5000억원 규모의 창업 안정화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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