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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아이엘츠 스피킹시험 학습법

[=아시아뉴스통신] 서민경기자 송고시간 2017-05-26 17:41

사진제공 : 아이엘츠 스피킹


아이엘츠(IELTS)는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전세계적으로 TOFLE보다 응시자가 많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수험생들이 이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학원이나 교재가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아이엘츠 스피킹은 원어민 시험관과 일대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고, 라이팅은 직접 쓴 에세이를 원어민 시험관이 채점한다. 대개의 한국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파트 때문이다.
 
슈퍼잉글리쉬 IELTS 관계자는 “아이엘츠 스피킹과 라이팅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고득점을 달성 할 수 있지만 조급하게 단기간 성적 향상만을 노린다면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스피킹 시험에서 효과적으로 대비를 하려면 원어민과의 영어 노출시간을 늘려야 한다. 한국 학생들은 영어 노출시간이 적어서 원어민 시험관과의 일대일 대면시험을 부담스러워한다. 아이엘츠 스피킹은 시험관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고, 토론을 주도할 수 있는 말하기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단순히 암기한 문장만을 나열한다면, 문맥과 상황에 맞춘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없다. 매일 일정시간 원어민 강사와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스피킹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시제나 문법적 오류를 체크할 수 없다. 때문에 영어로 말하는 도중 바로 틀린 표현을 고쳐줄 수 있는 원어민 강사가 필요하다. 단순한 외국인친구가 말하는 중간 중간 잘못된 문장을 고쳐주지는 않을 것이다. 원어민과 일대일로 수업하는 것이 강의료 때문에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화상영어를 이용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또한 아이엘츠 스피킹의 문제는 문제은행식이여서 최근 3~4개월동안 나온 토픽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 기출된 문제를 바탕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학생 본인만의 모범답안을 만들어보는 게 효율적이다. 슈퍼잉글리쉬 IELTS는 실제 기출된 최근 문제로 진행하는 실전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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