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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5-27 15:53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줄다리기.(사진제공=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 김해시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선수단 3300여명이 함께했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도내 장애인체육의 최대 행사다.

류순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정재환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허성곤 김해시장,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등 내빈?선수와 임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시상식.(사진제공=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대회 결과 김해시가 대회 참가 처음으로 4165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 거제시가 3879점으로 준우승, 밀양시가 345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창원시는 ‘장려상’, 진주시 ‘모범선수단상’, 전년대비 성적이 가장 크게 오른 시?군에게 주는 ‘성취상’은 거창군이 차지했다.

이성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인 이번 대회도 아무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생활체육이 활성화돼, 모두가 기다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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