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19특수구조대원들이 한 시민에게 119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세종소방서 119특수구조단(단장 지대근)이 세종시 원수산에서 119신고 서비스 앱과 GPS를 이용한 조난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훈련은 국민안전처가 개발한 119앱을 이용해 등산객이 조난을 당한 것으로 가정해 진행됐으며 신고 후 30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휴대폰 119앱으로 신고하자 바로 구조대가 와서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119앱은 긴급 상황에서 앱을 실행해 구조구급신고를 누르고 내용을 전송하면 119상황실에서 신고자 위치를 추적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