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부산중기청, 인력사업 수행 우수기관 ‘부산과기대’ 방문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6-02 09:08

1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이육형 교수가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에게 계약학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향후 새 정부의 좋은 일자리 시책에 적극 부응해 중소기업 인력양성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대학, 특성화고 및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우수성과를 확산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방안 등을 찾을 계획이다.
?
그 첫 번째 순서로 1일, 중소기업청의 인력지원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이하 부산과기대)를 찾아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참여기업 확대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부산과기대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기술사관 육성사업’ 외에도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그 가운데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선취업-후진학 제도의 하나로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채용예정자가 회사를 다니며 대학에 진학함으로써 근로자는 자기개발 및 학위 취득을 할 수 있고 기업은 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
부산과기대에서는 부산지역 유일의 전문학사 과정 계약학과인 ‘융합기계과’를 2013년부터 운영하여 약 80명의 근로자가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데, 전국의 60여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중 최근 2년 연속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
또한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 2년 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을 연계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 인력인 ‘기술사관’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협약을 맺은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
부산과기대는 올해 2회째 기술사관 졸업생을 배출했다.

취업률 100%, 산업기사 취득률 95.2% 등 뛰어난 성과를 달성해 전국 16개 사업단 중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
부산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매진하는 부산과기대의 적극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부산지역의 많은 기업이 두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우수인력 채용, 재직자 역량 강화 및 이직률 감소 등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업의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